retrospect

개발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실무에서는 여유롭지는 않았으니 꾸준히 바쁘게 보냈던 것 같다. 양으로 보면 부족함 없이 했고 질로 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하반기에는 이런 아쉬움이 채워졌으면 하는데, 나 스스로가 일하기 좋은 시스템에 놓일 수 있게 노력해 볼 문제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사이드프로젝트를 여유가 될 때 하고 있고 조금씩 한 개발이라도 깃헙에 남겨두기도 한다. 생각보다 잘 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한다. 하반기에도 꾸준히 하다보면 공개 할 수 있지 않을까?

운동

작년에 이어 러닝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 3월부터 매달 100km 이상씩 달리고 있고 별 다른 일이 없다면 올해도 1000km는 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작년 회고에는 가능하다면 다른 운동과 병행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것외에 다른 운동까지 하기에는 아무래도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생각

개발이나 운동, 생활에 대해 생각하면서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나는 게으르지만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은 하는 편이니 루틴 같은 것을 만들어서 시스템화 시켜야한다. 나에게 도움이 될 것들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이 회고도 6월에 작성하기로 하고 7월에 발행을 한다. 3분기가 되어 그냥 넘어갈까 했지만 상반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점검하고 싶었고 무엇이든 계속해야 느는 법이니 이 회고도 그 중 하나다. 다만 이 글의 다음 글이 2023년 회고만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